학부모뉴스24창간을 축하합니다.

우리는 손바닥안에서 흘러넘치는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보면 반대편에 앉아 있는 승객 중 한 두 사람 빼고는 스마트폰을 보던지 귀에 이어폰을 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안과, 이비후과, 경추관련 외과 등이 유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는 흘러넘치는 정보 중에서 첩보수준이 아닌 진짜 정보를 원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이라면 허접한 정보보다는 사실에 근거한 정보를 보고 들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이제 학부모뉴스24 창간을 바라보면서 다양한 분야의 정보 중에서 학부모들의 관심정보가 한곳에 모여 있는 신문을 볼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반가울 것이며 저 또한 학부모뉴스24 독자의 한사람으로서 반가움과 동시에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뉴스를 접해보면 교육환경도 이념에 노출되어 갑론을박 할 때가 많아서 안타까운데 우리 후손들이 애국심을 갖고 이 나라를 이끌 수 있는 인재로 키웠으면 좋겠으며 그런 맥락에서 학부모뉴스24가 좌우에 휘둘리지 않고 나라를 위하는 길을 기준으로 삼아 정진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아침에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학생들의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듯이 학부모뉴스24를 보고 기분 좋게 시작하는 신문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에 힘쓰시는 모든 임직원에게 축하와 함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위한 정론지로 번창하시길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