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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목계장터
목계장터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 하고땅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네청룡 흑룡 흩어져 비 개인 나루잡초나 일깨우는 잔바람이 되라네뱃길이라 서울 사흘 목계 나루에아흐레 나흘 찾아 박가분 파는가을볕도 서러운 방물장수 되라네산은 날더러 들꽃이 되라 하고강은
황은경 기자   2019-03-16
[기고] 저 못된 것들
저 못된 것들저 환장하게 빛나는 햇살나를 꼬드기네어깨에 둘러멘 가방 그만 내려놓고오는 차 아무거나 잡아타라네저 도화지처럼 푸르고 하얗고 높은하늘 나를 충동질하네멀쩡한 아내 버리고 젊은 새 여자 얻어살림을 차려보라네저 못된 것들 좀 보소흐르는 냇물 시켜
황은경 기자   2019-03-12
[또래끼리] 새 출발, 설렘과 두려움
충남 부여 백제 중학교는 3월 4일 강당에서 신입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싱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오후 2시에 시작됐다. 반 배치고사는 2월 14일에 싱시했다.백제 중학교는 내가 사는 아파트 바로 옆에 있어서 친구와 같이 걸어
조은서 학생기자   2019-03-11
[기고] 잃어버린 나
잃어버린 나버선에 대님흰 옥양목 두루마기에 옷고름을 매니사뭇 조선사람 같구나마루에서 차례를 지내다 문득마당가 양지바른 돌담밑 잔설殘雪에시드는 파초를 본다.남의 땅에서 들여온 화초라지만조선파나 죽순이나 난초나무엇이 다르겠느냐.껍질을 벗기면 속은 모두 텅
황은경 기자   2019-03-09
[기고] 개미집
개 미 집 드나드는 집을 보니혼자만이 걸어가는 외길은 아니다 생각도 없고오늘만 있고몸 하나 어울려 사는 것도축축하기만 하다 도시의 불빛이개미집에 부풀어 오르고등의 점멸은부활을 꿈꿔본다 무수한 점의 행진드나드는 집이 보인다세상을 뒤덮는 연습을 강행 중이
황은경 기자   2019-03-06
[칼럼] 나는 누구인가?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미래에 대한 출발이고, 꿈을 갖고 도전하라는 말로 받아들이고 싶은 말이다. 해가 바뀌고 새해가 되거나 3월초 학년을 진급하면 갖가지 계획과 결심을 세운다. 그리고는 연말이 되면 이루지 못함의 아쉬움과 반성을 한다. 새
이종구 기자   2019-03-06
[기고] 꽃잎
꽃잎 활짝 핀 꽃나무 아래서우리는 만나서 웃었다눈이 꽃잎이었고이마가 꽃잎이었고입술이 꽃잎이었다우리는 술을 마셨다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사진을 찍고그 날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다 돌아와 사진을 빼보니꽃잎만 찍혀 있었다.
황은경 기자   2019-03-03
[기고] 새 학년 새 학기 새 출발 행복한 동행
겨우내 우리를 움츠리게 했던 추위가 물러가고 벌써 봄소식을 알리는 매화꽃이 개화 했다는 소식과 함께 모든 만물이 생동하는 3월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는 신학기 새 친구들과 새 출발을 기다리면서 새 학년 새 학기 새 출발을 위한 행복한 동행에 대한 마음에
김천섭   2019-03-03
[또래끼리] 한 번 더 살펴보면 되는데
3.1운동 100주년 기념의 올해 삼일절. 마을을 보니 지난 해 보다 많은 집들이 태극기를 게양했다.그런데 아파트의 한 집이 태극기를 거꾸로 게양한 것을 발견했다. 해당 아파트의 관리원 아저씨게 알려드렸다. 관리원 아저씨가 그 집을 찾아가 알려 주어
이휘영 학생기자   2019-03-02
[기고] 별국
별국 가난한 어머니는항상 멀덕국을 끓이셨다학교에서 돌아온 나를손님처럼 마루에 앉히시고흰 사기그릇들이 앉아 있는 밥상을조심조심 받들고 부엌에서 나오셨다국물 속에 떠 있던 별들어떤 때는 숟가락에 달이 건져 올라와배가 불렀다.숟가락과 별이 부딪치는맑은 국그
황은경 기자   2019-02-28
[기고] 비천(飛天)
비천(飛天)나는 종이었다 하늘이 내게 물을 때 바람이 내게 물을때 나는 하늘이 되어 바람이 되어 대답하였다 사람들이그의 괴로움을 물을 때 그의 괴로움이 되었고 그이 슬픔을 물을 때 그의 슬픔이 되었으며 그의 기쁨을 물을 때그이 기쁨이 되었다.처음에 나
황은경 기자   2019-02-25
[칼럼] 기네스북 오를 출산율 0.96 현실
통계틍 발표로 2018년 합계출산율이 0.96이 현실이 되고 있다.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저출산 고령화를 현장에서 전하는 일을 해 오면서 수많은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징후를 전하며 출산율이 1이하 떨어 질 것 같다는 예상을 해 왔다. 그
박형태 기자   2019-02-25
[칼럼] 농사가 즐거워 조기 귀농의 길을 택한 청년 창업농 조영식 부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택하는 사람들의 용기는 어디서 나올까?최근 우리 농촌은 고령화로 젊은 사람 보기가 매우 어렵다.때문에 최근 정부는 청년 창업농을 육성하고 있다.어떠한 동기로 귀농을 선택했고 애로사항은 무엇이고 당초 계획했던 목표 달성은 가능한지
조병무 독자위원   2019-02-23
[기고] 바람에게 밥 사주고 싶다
바람에게 밥 사주고 싶다나무들아, 얼마나 고생이 많았느냐강물들아, 울지 마라우리가 한 몸이 되는 좋은 시절이오고야 말 것이다바람아, 우리 언제 모여밥 먹으러 가자한 솥 밥남과 북이 한데 모여 먹는 밥그날까지뒤돌아보지 말자- - - - - - -최금녀
황은경 기자   2019-02-22
[기고] 의성역
의성역팔십 년 동안 쉬어 간 수백만고향사람들플랫폼 닳고 밟혀 갈라진 바닥진한 사연 담은 녹슨 철길새악시 홍시, 춤추는 나박김치자식 그리운 식혜, 강정, 인절미세월이 그려진 지친 엄마 손하루 다섯 번 역어가는 무궁화시간표손 마다 오색보자기 지고 들고승강
박형태 기자   2019-02-22
[또래끼리] 졸업식의 주인공은?
동생이 2월 19일 초등학교 졸업을 했다.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과 동생이 다니는 학교에 갔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가족들이 졸업하는 자녀들을 축하하기 위해 왔다.졸업식장에 들어서니 이미 학부모좌석은 자리가 가득차서 많은 학부모들이 복도나 좌석 뒤
이휘영 학생기자   2019-02-21
[칼럼] 초등학교 입학생은?
기해년 새해가 되고, 춥던 겨울이 서서히 물러간다. 설맞이와 함께한 입춘, 어느새 양지쪽엔 이름 모를 풀들이 파릇한 새싹을 틔우고 산야가 조금씩 봄빛으로 편해간다. 또한 유아티를 벗으며 입학식을 기다리는 초등학교 입학 대상 어린이들의 꿈이 커가는 때이
이종구 기자   2019-02-21
[기고] 물구나무
물구나무입춘 날 봄 햇살에담 넘는 헛기침은처마 끝 물구나무눈물을 쏟는 구나봄바람동매 꽃 웃어하얀 마음 매단다.순애보 눈물처럼어르는 마음일까문풍지 떨림 굳은순정의 깊은 눈물고드름목탁에 염불절간 한 채 졌구려. - -
황은경 기자   2019-02-19
[기고] 버려지는 자애(慈愛)
나는 평소에 자동차의 기름이 넉넉하고 쌀통에 쌀이 넉넉하게 들어있으면 배부르다. 그래서 설이나 추석 명절이 되면 마음 부자가 된다.시댁에서 주신 음식과 선물, 친정에서 나눠 싸 주신 반찬들, 그리고 이웃에서 주는 먹거리, 먹지 않아도, 쓰지 않아도 마
이종구 기자   2019-02-18
[기고] 소변기 옆에, 오렌지주스
소변기 옆에, 오렌지주스그것은 조팝나무였습니다, 내가 보았습니다만, 펭귄과는 거리가 먼. 낚시를 즐기는 사내가 파랑 가까이에 앉아있었고, 곁에서 물레가 돌고 있었습니다. 돌려, 돌려, 돌림판…. 사내가 지껄이면 씹다 버린 껌이 그 곁을 굴
황은경 기자   20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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