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전시민의 중독 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통합서비스 체계 강화를 위해 5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청권 마약류중독재활센터,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대전스마트쉼센터와 업무협약을 3월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중독예방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치료연계, 재활 등 통합적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대전시민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 내용은 △중독질환자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지역사회 중독 관련 조사‧연구협력 △중독질환 예방을 위한 정보공유, 교육, 홍보활동 교류 등 이다.

 권국주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중독문제는 특정 중독문제로 제한되지 않고, 4대 중독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중독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효성 높은 지역사회 중독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과 효율적인 중독문제 예방 체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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