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여 년 공직의 소회‘너의 꿈을 응원해’를 통해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으로 세종시(을)지역구에 출마가 유력한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9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기순 전 차관은 이날 오후7시 세종시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자신이 저술한 ‘너의 꿈을 응원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이 전 차관은 가족 · 청소년 정책 전문가로서 35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소회와 함께 자신이 추구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백한 문체로 풀어냈다.

특히,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 전 차관과 오랫동안 윤석열정부에서 활동한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 및 중앙부처 시절 연을 맺은 국민의 힘 송석준의원, 최승재의원, 등이 참석하고 김금래 전 여성가족부장관, 윤여표 충북대 및 대전대 총장 등과 지역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하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또, 이철규의원 및 권영세의원, 성일종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영상을 통해 축하와 함께 이 전 차관의 도전에 응원의 메시지를 듬뿍 담았다.

축사에 나선 추경호 국회의원은 “35여년간의 공직을 생활동안 사회적약자를 위해 헌신하신분 이며 가족의 행복이 곧 대한민국의 잘전이라는 본인의 소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 “이 전 차관은 꿈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철규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우리 세종의 며느리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의 너의 꿈을 응원해 출판 기념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여성 가족 등 주요 국정과제 틀을 짜는 데 기여했으며, 이러한 이기순 전 차관의 깊은 통찰이 담긴 너의 꿈을 응원해가 많은 독자들에게 널리 읽히고 사랑받는 책이 되길 바란다” 고 하였으며

성일종의원은 “정부에서도 큰 일을 하셨지만 이제 앞으로 세종시를 위해서 또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큰 일을 하실 분이 바로 이기순 차관입니다” 라며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데 여성 지도자로서 결코 뒤지지 않는 멋진 분이십니다.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셔서 우리 국가와 지역을 위해서 크게 쓰임 받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하였으며

권영세의원도 영상을 통해 “5년간 오로지 여성 권익 증진과 아동청소년 등 약자 복지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오셨습니다”라며 “사회 경제적인 양극화가 가속되는 시기에 성별 간 세대 간의 차이를 해소하는 일에 인생 전반을 바쳐오셨다.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우리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고 주문했다.

이 전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한 내빈 및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나 저출산문제, 교육 문제 등으로 인해 바로 가장 보호받고 행복해야 할 우리 가족 상당수가 그렇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 한 경험을 통해 ‘가족의 행복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라고 밝히며 ‘다 함께 보듬어야 할 우리 아이들,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 전 차관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여성경제위기대책추진단장, 가족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청소년가족정책실장,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충남대 초빙교수 등을 지낸 뒤 윤석열 정부 첫 여성가족부 차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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