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기능한국인회(회장 윤통섭)는 20일 한국잡월드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었다. 직업계 고등학교 출신의 성공한 중소기업대표들 모임인 기능한국인회(이하 협회)가 주관했으며 소속 회원사 50개사가 참여해 모은 1억 2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국 62개교의 215명의 우수청년인재에게 수여했다.

이날행사에는 윤통섭회장을 비롯한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등 협회 대표들이 참석한가운데 전달되었으며, 이준배 세종시 전 경제부시장은 기능한국인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재직 당시 우수청년인재를 위한 장학금 제도를 기획하는등 협회에서 지금까지 약 10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총 1,149명의 우수청년인재들에게 지급했다.

한편, 오늘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기능한국인협회는 2006년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202명의 기능한국인을 선정한 바 있으며 각 분야의 엄선된 기능한국인은 산업과 교육현장에서 기술 발전, 후진 양성과 함께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기능인 상호 간의 친목과 권익을 도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우수숙련기술 꿈나무에 대한 장학사업 ▲견학 및 체험기회, 특강 등 지원 ▲새로운 일자리 발굴 및 매칭 ▲기능경기대회 기술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협회는 국가 산업 분야의 숙련기술인 장려사업과, 사기 진작, 산업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설립 6년 만에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득해 사단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