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수성중학교 선플누리단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친절한 가게를 발굴하는 '선플친절가게'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1월 29일 밝혔다. 

선플친절가게 캠페인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친절한 가게를 선정하는 활동이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CU수원뜨레모아점, 이마트24수원수성대로점, 쁘숑과자점, 카페 키다리아저씨 등을 '청소년이 선정한 선플친절가게'로 선정했다.

김수정 지도교사는 "선플친절가게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 인성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고 언급했다. 김 교사는 "지역사회와 협력한 체험교육이 학생들의 인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수성중학교 최장혁 학생은 "이번 활동이 재미있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으며, 김지한 학생은 "친절한 사장님들에게 상을 전달하며 친절한 사장님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마트24수원수성대로점의 사장님은 "가게를 오픈한 지 1년 만에 학생들의 칭찬을 받아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사장님은 "선플상을 계기로 내년에 더욱 열심히 가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수성중학교 학생들은 지역 사회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 친절과 배려의 실천을 통해 지역 경제와 언어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이러한 활동은 실생활에서 인성 교육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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