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교육교육청은 11월 28일(화)부터 12월 31일(일)까지「중부 꿈잼·꿈실 나눔 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나눔은 교사의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교실 혁신 확산과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을 구현하고, 교원의 연구 분위기 활성화 및 꿈잼·꿈실 운영 성과의 일반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부 꿈잼·꿈실 나눔 마당’에는 초1, 2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에 기반한「꿈잼교실」운영교 17개교(116학급)와 초3~6 창의공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우리가 꿈꾸는 교실」운영교 29개교(255학급) 이외에도 교사 교육과정 씨앗교사, 중부 교육과정·수업 지원단 등이 참여하여 활동 사례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 마당은 크게 2개 영역으로 진행된다. 꿈잼교실 및 우리가 꿈꾸는 교실 운영팀의 대표교사가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사례 나눔의 장(場)을 마련하는 「나눔마당(1)-비대면으로 만나는 꿈잼·꿈실 이야기」와, ‘중부 별별 다가감 장학 패들렛(padlet)’을 통해 자료를 공유하는 「나눔마당(2)-함께 나누는 꿈잼·꿈실 자료」로 운영하여 사례 나눔 및 일반화의 효과를 높인다.

나눔 마당의 세부 내용은,「나눔마당(1)-비대면으로 만나는 꿈잼·꿈실 이야기」에서는 초1, 2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과 연계한 꿈잼교실 실천 사례와 초3~6 창의공감 교육과정에 기반한 우리가 꿈꾸는 교실의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꿈잼·꿈실 운영팀의 대표 교사가 결과보고서, 학습결과물 또는 동영상, 사진 자료 등을 활용하여 꿈잼·꿈실 운영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교육과정·수업 지원단이 환류를 제공하여 이후의 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눔마당(2)-함께 나누는 꿈잼·꿈실 자료」에서는 ‘중부 별별 다가감 장학 패들렛’에 12월 한 달간 2023학년도 꿈잼·꿈실 운영 장면(사진 또는 동영상), 학교·학년·학급 특색 교육활동, 주제 중심 프로젝트 수업 사례 등을 탑재하여 다양한 꿈잼·꿈실 운영 도움자료를 공유하도록 하여 2023학년도 꿈잼·꿈실 운영 교사(팀)뿐만 아니라 2024학년도에 운영에 관심 있는 교사에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윤호 서울중부교육장은 “교육과정 내실화를 통해 공교육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동학년 간, 교사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중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동학년 교사 단위의 학습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교실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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