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용 소설가가 도서출판 다래헌에서 창작집 < 나그네새의 편지>를 출간했다.

이 창작집은 예술인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출간한 작품집으로 중편소설 < 해결사의 눈물> < 요화의 계략>과, 단편소설 < 용감한 말자 씨> < 신이 내린 물고기> < 새 시어머니> <둥지 퇴매우기> <나그네새의 편지> <거울섬 총각> 등 8편의 중단편 소설로 구성됐다.

송재용 소설가는 충남 부여 출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고, <한길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송재용 소설가
송재용 소설가

출간한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깡통중년 열애기> <금강별곡> <초대받은 점령군> <치어리더의 칼춤> <붉은 눈꽃> 등과 창작집 <쓰다만 주례사>가 있다.

노동부 주최 노사화합 드라마 소재 공모에서 중편소설 <쓰다만 주례사>가 최우수 작품으로 당선되어 MBC-TV 베스트 극장에 방영됐다.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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