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0위에서 82위로 8단계 상승, 올해 신설된 4차 산업혁명 부문에서는 27위

국립 한밭대학교
국립 한밭대학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9일 발표된 ‘세계 혁신대학 2022 WURI 랭킹’ 결과, 작년 90위보다 8단계 상승한 82위를 차지하며 ‘Global Top 100 혁신대학’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그리고, 총 6개의 각 부문별 평가 중에서 산업적용 31위, 기업가정신 39위, 윤리가치 29위, 올해 신설된 부문인 4차 산업혁명 27위에 이름을 올리며, 4개 부문 세계대학 상위 50위 내에 선정됐다.

한밭대는 혁신사례로 산업적용 부문에서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계약학과) 운영’과 ‘국내 유일의 글로벌 전문 용접 및 비파괴 검사 분야 기술인력 양성과정(용접공학센터)’을, 기업가정신 부문에서는 ‘INC(Idea, Needs, Capability) 기반의 창업교육으로 기업가정신 함양’을 제시했다.

또한, 윤리가치 부문에서는 졸업요건으로 일정 수준의 비교과프로그램 이수를 의무화 한 ‘C+U200 졸업이수제도’, 4차 산업혁명 부문에서는 ‘스마트팩토리 융합전공 운영’을 혁신사례로 제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계 혁신대학 WURI(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랭킹’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의 육성에 있어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혁신’에 방점을 두고 대학들을 평가하는 랭킹시스템으로 2022년 참여 대학은 전 세계 309개교이다.

올해는 기존의 산업적용, 기업가정신, 윤리가치, 학생교류와 개방성, 위기관리 등 5개 부문에 더해,

디지털 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블록체인 등 새로운 혁신기술의 도입을 통한 변화 대응능력과 활용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부문을 추가하여 각 대학의 혁신 사례를 평가했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은 “교육 및 연구혁신과 글로벌 역량 강화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성과 확장을 통해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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