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서 시작한 담배 및 약물 오남용 평생 후회 한다

대전제일고등학교 (교장 이규섭)은 2022년 5월 25일 오전 07:00~ 09:00까지 봉사관 앞에서 보건교사(신미선) 등 “RCY와 백의의 천사 동아리“ 1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등쿗길 학생들을 상대로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 가졌다.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이기도 하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WHO)가 금연 캠페인을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 5월31일 이다. WHO는 창립 40주년인 1988년부터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제일고 신미선 보건교사 및 RCY와 백의의 천사 동아리 회원들
제일고 신미선 보건교사 및 RCY와 백의의 천사 동아리 회원들

흡연과 건강문제를 생각하는 날로, 흡연이 개인과 공공의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세계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WHO는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세계적 협력을 강조하며, 매년 세계 금연의 날에 공통된 주제를 정해 협력 국가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제일고 (교장 이규섭)은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심각할 정도로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는 우려와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의 연령 또한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가 하면 특히 여학생들의 흡연율 조차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면서 가정과 학교에서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흡연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예방 활동을 적극 홍보하여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흡연은 성장기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지연시키고 니코틴은 혈관 수축과 성장판의 혈관을 좁아지게 하고 칼슘의 흡수율을 떨어뜨리고 청소년기의 흡연이 건강에 더 해로울 뿐만 아니라 벗어나기가 더 어렵다는 조언이다.

대전제일고 신미선 보건교사는 우리나라의 흡연인구는 약1,000만 명으로 추정 되며, 그중 청소년의 흡연율이 40%를 넘어서고 있어 세계 1위에 근접하고 있다면서 담배는 백해무익한 기호 식품임에도 남학생의 경우 매일 흡연하는 비율이 5.3%에서 9.0%로 급증 했고 여학생의 경우 8.3%에서 10.8%로 급속도로 증가했다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조사결과는 청소년에 대한 흡연 중독의 심각성을 그대로 반영해 주고 있다면서 보건교사의 한사람으로서 학생들에 대한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신도 밝혔다.

오늘은 학교자체의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은 건강에 백해무익한 것이라는 경각심을 주는 홍보 캠페인으로 많은 학생들이 공감을 하는 캠페인이었다.

우리사회는 흡연과 약물 오남용에 대해 미래의 꿈나무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진정으로 걱정하고 각종 성인병과 질병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흡연중독에서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는 규제방안을 마련하고 가정과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가 앞장서서 백해무익한 청소년의 흡연! 절대 그냥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담배를 판매하는 업소에서는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다 적발되면 청소년보호법에 의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됨을 명심하고, 성장기 청소년들에 대한 담배 판매 행위를 근절하고 흡연 예방 교육에 앞장서야 할 것이며,성장기 청소년들은 미래의 건강은 바로 금연이 필수임을 망각하지 말고 지금 바로 금연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김천섭(대전 제일고)
김천섭(대전 제일고)

 

[대전 제일고등학교 배움터 지킴이 여준 김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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