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현수막, 초조함만 보여줄 뿐이다 주장!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는 25일 정책모를 단체명으로 괴 현수막이 등장해 대전시 관내  곳곳에 게시되어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장우선거대책위원회는 역대 선거에서 볼 수 없었던 불법 행위가 투표일 7일을 남기고 있는 6·1 대전 지방선거에서 자행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단골로 사용하는 비방 흑색선전 문구를 담은 불법 현수막이 대전 시내 주요 도로를 점령했다며 가히 발악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대전법사모’, ‘대전경제인모임’ 등 정체불명의 괴단체 명의로 게시되어 있지만 내용이나 형태가 동일한 것으로 볼 때 특정 세력이 대량으로 제작해 불법 게시했음이 분명해 보이고, 출처와 진원지는 어린아이라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최근 연이어 발표되는 여론조사에서 이장우 후보는 허태정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점차 벌리고 있다. 급기야는 표본오차를 훌쩍 뛰어넘는 10% 포인트 이상의 지지율로 허태정 후보를 앞지르고 있다.

이장우 후보 측은 불법 현수막은 초조함만을 보여줄 뿐이고 패배를 인정하는 증거다.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불법 현수막에 눈길은커녕 혀만 찼을 것이라는 걸 진정 모르는가. 유권자의 시선은 냉철하고 판단은 현명하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제 버릇 남 못 주는 불법으로는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 아무리 깨끗한 척 포장해도 죄악을 가릴 수는 없다.

이제라도 네거티브에 눈멀지 말고 정책선거에 나서기를 바란다.

사법당국도 공명한 선거를 해치는 이러한 불법행위를 즉시 수사해 배후를 철저히 밝히고, 관련자를 엄벌해 처할 것을 촉구한다.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25일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광역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전했다.

괴단체 명의의 흑샌선전 불법 현수막
괴단체 명의의 흑샌선전 불법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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