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쉐콰이어숲, 유아숲체험원 놀이터, 구절초 산책길, 만난의 광장

대전 서구는 4월 5일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 대한적십자사 부지(161,614㎡)에 구절초와 반딧불이를 기본 테마로 하는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을 개원했다.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은 서구와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가 2017년 7월 ‘노루벌 구절초와 반디의 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 후 2018년부터 3년여간 25억 원을 들여 메타쉐콰이어숲, 유아숲체험원 놀이터,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등 자연 체험과 휴식ㆍ치유 공간으로 조성됐다.

생태원 조성은 소통과 협업의 산물이다. 대한적십자사 161,614㎡ 부지 제공, 전문가, 시민대표와 행정기관으로 구성된 ‘대전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조성 방향 제공, 서구에서는 정부 공모사업(개발제한구역 환경ㆍ문화사업과 생태계 보전 협력금 반환사업 선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조성 방향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만들어졌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을 만드는 데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해 주신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지사 정상철 회장님과 박병석 국회의장님, 그리고 시민단체 관계자님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 제공과 구절초를 활용한 축제 개최 등으로 지역 소득 창출, 상시 생태와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태관광의 메카로 발전 시켜 서구형 그린뉴딜의 선도사업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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