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정고등학교 협의회

 제주도교육청은 신학기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도내 모든 학교에서 2월을 학교교육계획 수립 및 교육과정 운영 준비 기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모든 학교에서는 2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3일간 교육과정 수립주간을 운영하였는데, 이 기간에는 전체 교직원, 전입교원, 복직예정교사, 신규교사, 신규 기간제교사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학교 비전을 공유하고 새 학년 학교교육계획을 함께 만들게 된다. 또한 이 기간 참여한 복직예정교사 및 신규 기간제교사에게는 도교육청에서 참가 보전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별 교육과정 수립주간에는 3월 새 학년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학년 단위로 모여 성취기준에 기반한 학생 배움 중심 교육과정 설계, 과정중심평가 계획 수립, 학년별 학년 초 프로젝트 계획 수립 △교육활동과 연계한 행사계획 수립을 하는 등 2월을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불태우고 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 수립주간 운영’은 교원인사 발표 후 신학기가 시작된 3월에 학교 교육계획 및 교육과정을 수립함으로써 학생과 교사의 온전한 만남 여건이 조성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교육청에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책으로 타시도에서도 제주의 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3월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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