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약사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삼성꿈장학재단배움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공동사업기관인 약사중학교·중구청소년문화의집·꿈마을지역아동센터과 함께 제주 일원에서 ‘비긴 어게인 제주 버스킹’체험학습을 가졌다.

약사중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중구 관내 초등학생 등 33명은 학생자치를 활동으로 1년간 10여 차례 회의를 통해 일정과 공연을 준비했고, 지역의 나눔 공연과 복지기관 봉사 공연으로 성장한 클라리넷, 플루트, 밴드 버스킹 공연 등을 카멜리아힐에서 진행했다.

또한 4.3평화공원, 국립제주박물관, 해녀박물관 등 제주의 역사와 사회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체험과 용두암, 수목원테마파크, 천지연폭포 등 제주의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 체험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박영희 약사중 교장은 “함께한 세 기관은 마을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재학생, 졸업생, 초등학생들은 음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나눔을 통해 다져지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울타리가 되고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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