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문화원이 2019.세계명작 미술교육전 ‘99개의 손’이란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열고 있다. 기획전은 11월 25일(월)부터 12월 24일(화)까지 교육문화원 2층 ‘예봄갤러리’ 에서 전시하고 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획전은 서양회화사 명화 속 표현된 다양한 ‘손’ 들을 모티브로 종교, 신화, 철학, 역사, 문화 등 인문학적 관점으로 성경과 그리스 로마 신화, 역사적 사건, 일상과 사회, 문학과 연극, 전설, 초상화 등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기획전에는 미켈란젤로 ‘천지창조’, 레오나르도 다빈치 ‘살바토르 문디’,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등 레플리카(모방작) 34점이 전시되어 있다.

문화원은 작품마다 상세한 설명과 해설집을 포함하고 이벤트코너, 포토존 등을 구성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명화를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 특히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전시하는 내용을 그림이나 사진으로 엮은 목록인 ‘전시도록’도 관람하는 학생, 일반인 등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많은 분들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누리집를 참고하거나, 전시담당자(☎043-229-2617)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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