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의료시스템의 대안 모색, “공공의료와 지방분권”-

기독교대한감리회남부연회 사회선교센터 벧엘의집(희망진료센터, 울안공동체, 쪽방상담소 )이 벧엘의집 20주년 기념 마지막 행사로 희망진료센터 세미나를 공적의료시스템의 대안 모색 “공공의료와 지방분권”라는 주제로 11월 1일(금) 오후 7시30분에 빈들공동체 교회 4층에서 진행한다.

벧엘의집 희망진료센터는 20년 전 설립 당시부터 대전역 인근의 노숙인과 쪽방생활인 등 의료혜택은 빈부의 격차, 사회적 신분과는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돌아가야 한다는 목적아래 한 인간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 인간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건강권의 기본원리로 인의협(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전충남세종지회)과 함께 무료진료뿐만 아니라 빈민들에게 건강하게 살 권리를 찾아주는 운동을 전개해 해왔다.

20주년 기념 세미나는 희망진료센터가 우리는 어떻게 왔고,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가? 새로운 20년을 향한 방향을 설정해 보는 시간으로 공적의료시스템의 대안을 찾아보는 “공공의료와 지방분권”을 주제로 정백근(경상대학교 교수), 김창훈(부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발제자를 통해 ‘공공병원 중심의 공공의료 지방분권’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듣고 ‘지역 거점 공공병원의 과제’ 등 대전의 시립병원 설립 운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대전의료원 설립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 지방자치의 공공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1. 일시 : 2019년 11월 1일(금) 저녁 7시 30분
2. 장소 : 빈들공동체 4층 (대전 동구 동서대로 460)
3. 내용 : 발제 및 전체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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