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수학축전이 10월 12일(토) 김대중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개최됐다.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광주 학생들은 학교급별로 80여 개 수학 체험코너를 직접 운영하며 축전에 참여한 다른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수학의 원리를 함께 즐기며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전에 함께한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축전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고, 수학적 상상력과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수학'의 매력을 많은 학생들이 함께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9월 7일(토) 개최예정이었던 올해 수학축전은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강한 돌풍과 폭우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취소된 바 있으나 학생과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날 다시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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