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낙동초등학교는 10월 10일(목) 5교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낙동초등학교 녹색동산에서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생명 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낙동초등학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인 만큼 학교 화단에는 약 35종의 귀한 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이에 지난 9월에는 손기영 숲해설가를 초청하여 꽃과 나무의 특징 및 이름의 유래 등을 알아보았다.

낙동초등학교는 각 나무의 이름표를 제작하여 학생들과 함께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이름표를 달아준 나무는 자신의 나무라 생각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영산홍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준 윤효정(3학년)학생은 “나의 영산홍 나무가 내년 봄에 예쁜 꽃이 필 수 있게 예쁜 말을 많이 해줄거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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