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재산초등학교는 학생 시화 전시회- ‘시울림’을 개최했다. 평소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시울림’ 공책에 담아 두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었다. 이번 ‘시울림’ 전시회는 전교생의 공책에 담겨 있던 시중에서 좋은 시 26편을 선정하여 본교 정원에 전시했다.

이번 ‘시울림’ 전시회는 시와 함께 아름다운 정서와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자신의 작품을 친구와 가족에게 소개하여 우정과 사랑을 널리 펼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시울림’ 전시회를 주도한 담당교사는 “이번 시화전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가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학부모님은 물론 지역의 어른들께도 함께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권순현 학생은“동물의 왕국 우리 언니라는 시가 너무 재미있고 나도 누나가 있는데 우리누나 같은 사람이 또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시울림’ 시화전은 10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학교 정원 앞에 상시 전시되며, 학교를 방문하는 분들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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