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0월 7일, 18호 태풍 미탁으로 마을 전체가 침수된 삼척시 원덕읍에 이재민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은 쌀 4kg 151포대, 라면 3,020개, 생수 2L 906개 등의 생필품이다.

양봉민 이사장은 원덕읍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갑작스런 수해로 실의에 빠졌을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며“피해가 조속히 수습되어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양봉민 이사장은 태풍으로 인해 방 한 칸을 제외하고 집 전체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원덕읍 거주 국가유공자 이기대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하여 상황을 살피고, 생필품 및 구급약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