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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타이핑(Stereotyping) 오류조직관리 특히 인사고과에 있어 많은 문제점을 야기(惹起) 시킬수있다
조병무 독자위원  |  mbc1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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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6  08: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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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병무 경영학박사

인간은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수많은 자극들을 감각기관에 의해 감지하지만 모든 자극들을 다 받아들이지 못하고 특정의 자극만을 선택하여 체계화 하고 해석하며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극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욕구, 감정 등에 의하여 또는 자극 자체가 갖는 특성이라든가 자극의 크기, 강도, 신기함, 반복 등에 의해서 자극을 선택하여 지각(知覺)한다.

그런데 이와 같은 지각과정에서 외부로부터 자극을 객관적으로 수용하여 정확하게 해석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 자신의 관심과 배경, 경험 및 태도에 의한 영향을 받아 판단하는 선택적 지각, 후광효과, 스테레오타이핑 오류(상동적 태도) 등을 들 수 있는데. 스테레오타이핑은 타인을 평가할 때 경직된 편견을 가지고 그가 속한 사회적 집단, 예컨대 지역, 종교, 성(性), 연령 등에 따라 평가를 함으로써 잘못을 범하는 경우를 말한다.

 가령 K씨는 어느 지방 출신이기 때문에, 어느 학교 출신이기 때문에 보나마나 ‘이러이러할 것이다’라고 평가해버리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스테레오타이핑은 조직관리 특히 인사고과에 있어 많은 문제점을 야기(惹起) 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적, 도덕적으로도 커다란 병(病)으로 자라게 된다.

그릇된 판단을 기초로 하여 합리성, 합법성, 합목적성에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사회의 경우, 각계각층에서 또 대부분의 조직에서 이른바 학연(學緣), 지연(地緣), 혈연(血緣), 군연(軍緣) 등 연고주의(緣故主義) 따른 파벌의식, 분파주의가 심각할 정도로 만연돼 있다.

 스테레오타이핑 오류가 계속된다면 소외 집단이 늘어나 사회 조직의 결속력과 응집력이 약화될 뿐 만 아니라, 유능한 인재들이 배제되어 조직 또는 사회 전반의 효율성을 떨어드리고 만다.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는 고질적인 편견, 스테레오타이핑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해 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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