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학초등학교와 강원도 고성 대진초등학교는 2019년 7월 22일~7월 24일 강원도 고성 일원에서 2박 3일간 도농교류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문학초등학교에서는 학생자치활동의 일환으로 학생회 임원 30명이 참가하였으며 대진초에서는 전교 학생 30명과 더불어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천하며 배려심과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1일 차에는 양교 학생 및 교직원 만남의 장으로 마을 선생님과 함께하는‘아이스브레이킹’마음열기, ‘BBQ 파티’를 통한‘함께 알아가는 우리’활동을, 2일 차에는 도농교류학습을 통한 소통의 장으로 디지털교과서 및 소프트웨어 체험, 해양박물관 및 화진포 둘러보기, 화진포해수욕장 물놀이 체험, 교사연극동아리 선생님들과 함께 놀이 연극 활동을, 3일 차에는 서로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다짐의 장으로 통일전망대 및 DMZ박물관 관람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2일 차에는 디지털교과서 및 틸트브러시, 코딩, 3D펜, 전동보드, 언플러그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코너별 부스 활동을 진행했다.

 2018년에 체결된 자매결연으로 두 학교 간의 만남은 이번으로 세 번째이며 앞으로도 도농교류체험활동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과 능력들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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