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성초등학교는 7월20일 학생자치회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우리 지역 기업 삼성 생명 임직원 가족과 함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실내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 외벽, 본관 통로, 그리고 실내 벽과 화장실까지 3년째 이어온 벽화그리기 행사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지속 가능한 학생 중심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데 의의가 크다. 이번 실내벽화는 전교생이 참여한 공모를 통해 5학년 서채원 학생의 어린 왕자가 선정되었으며 실내 벽과 화장실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글귀와 함께 재탄생하게 됐다.

벽화 그리기에 동참한 조민정 전교부회장은 “매일 사용하는 화장실과 복도 벽에 예쁜 동화 그림을 직접 그려 보니 기쁘고, 앞으로 실내 벽과 화장실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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