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용산 국민학교로 개교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마음으로 학생들을 키워나가는 익산 용산초등학교가 새로운 변화의 장을 모색하고 자연과 함께 숨 쉬는 학교, 행복 날개를 달고 꿈을 펼치는 학교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주민참여제안사업을 통해 학교 숲에 야자매트로 오솔길을 만들고 힐링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주1회 애벌레 선생님과 함께 생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숲 속 행복 힐링여행’을 테마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모두가 학교 담장을 넘어 ‘함박 꽃’을 피우기 위한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운영하며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활성화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천연잔디 운동장, 1인 1인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교실숲 자동정화 시스템, 바닥 난방 등 친환경 학습공간 및 동물과 교감나누기, ‘마을이 학교다’ 사업을 통한 마술 및 전래놀이 교육, 책놀이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살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놀이가 공부가 되는 학교, 배움이 즐거운 학교로써 꽃을 피워가고 있다.

용산초는  6월 19일(수) 학교와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교사 증개축식을 통해 새로운 교육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게 된 것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강 교장은 “이번을 계기로 지역공동체가 하나 되는 어울림 속에서 모두가 교육의 주체로서 노력해나가는 기틀이 됐다”며 “용산초등학교가 지역과 함께 행복한 꿈을 펼쳐나가는 커뮤니티 스쿨의 초석이 될 것”이리고 말했다.

앞으로도 용산초등학교는 교직원과 지역사회의 열정이 하나가 되어 용산초등학교만의 자연 담기 활동 및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토대로 ‘마음으로 학생들을 키워나가는 새로운 농촌형 학교’의 모델로 잘;메김 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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