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과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는 7월 5일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강당에서 ‘2019.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은 경상남도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 및 학교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통안전지도인력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여 봉사활동의 지속성을 신장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개정된 도로교통법’ 안내와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 및 안전교육’으로 등하굣길 교통안전 보장을 위한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참여와 연대를 높이는 나눔의 자리가 됐다. 이와 더불어 학교에서 교통문화 혁신을 위해 애쓰는 교통안전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교통안전의 날을 선포하는 교통문화대상 행사가 이어져 현장의 실천적 교통안전지도 사례가 소개됐다.

허인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안전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여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은 항상 초록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에서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지도인력의 역량 강화와 활동을 지원해 학생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협력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