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거제도 일대에서 학교폭력피해 예방 및 학생?학부모 치유지원을 위한『가족힐링캠프』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가족힐링캠프는 학교폭력 발생률이 높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대상자 맞춤형 캠프형식의 모녀캠프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폭력피해 관련 학생과 보호자의 심리적 치유를 통한 정서적 회복과 가족화합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대인관계 경험으로 학교적응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어 운영됐다,

캠프 프로그램 전문기관에 위탁 실시된 이번 캠프는 거제도 자연치유 활동과 가족화합 프로그램, 관계 향상을 위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요리체험 활동 등을 병행해 학생?학부모의 가족 연대감 강화 및 긍정적 자아 정체감 형성으로 학교적응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 한성기 과장은 “학교폭력피해 학생?학부모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가족힐링캠프에 참여했던 학생?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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