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참여로 일곱 분야 진로를 한꺼번에 체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립중앙과학관 등 대덕특구에 인접해 있는 9개 기관들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인문과 예술, 법과 미디어를 체험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전문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참여기관은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솔로몬로파크, 대전시민천문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이응노미술관,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조폐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9개 기관이다.

9개 기관 공동으로 진로체험 전문교육과정은 21일까지 심천중학교 등 충청권 7개 학교 216명이 참여한다.

첨단과학의 이해, 소프트웨어 활용, 모의법정 및 민주주의 체험, 지구와 화폐이야기, 천체관측, 뉴스제작, 큐레이터 등 각 기관의 특색에 맞는 진로체험교육이 제공된다.

참여한 학생들은 “한 번의 교육과정 참여로 여러 분야의 진로에 대해 느끼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 진로 선택을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9개 기관이 체결한 과학‧문화‧예술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의 후속사업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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