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량중학교는 5월 30일 지역의 직업전문인들로부터 교육기부를 받아 직업탐색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년 연례행사처럼 진행되는 이번행사도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참가자 전원이 교육기부를 통한 노블레스오블리주의를 실천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높았다.

이 날 관세사, 조리기능장, 드론전문가, 웹툰 작가, 가수 등 다양한 직업군별로 24명의 직업전문인들이 학급교실에서 자신의 직업분야에 대하여 격의 없이 질의응답을 통한 대화형으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직업세계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과학자가 꿈인 강희찬(14) 학생은 ‘드론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드론분야의 영역도 매우 전문화되어 있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에서 필수적인 지능제어 및 영상처리 기술이 매우 중요하며, 딥러닝을 통해서 다양한 산업분야에 파급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자신의 관심분야와 관련이 깊어 특히 감명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량중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진로 체험활동 시간들을 통해 멘토가 던지는 한마디로 인해 학생들의 꿈이 영글어지고, 목표가 생기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분들이 교육재능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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