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즐거운 수학수업을 위해 수학교육 자료편찬 동아리를 운영한다.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학생들의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고,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학습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5월 7일 오후 5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수학교육 자료편찬 동아리 운영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실시하고, 초·중등 수학 교원의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이 수학을 쉽게 이해하고 수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자료를 편찬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과 체험 중심의 수학 프로그램 편찬·적용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자료편찬 동아리는 8개 팀으로 운영 지원되며 오는 9월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12월 27일까지 운영결과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학과 교수학습 자료편찬 및 보급으로 수학교사의 전문성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교수·학습 및 평가 자료로 활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원할한 수학교육의 운영·추진을 위해 전북 수학교과 연구회 2팀(초등1, 중등1), 활동 중심 수학교육연구회 2팀, 자료편찬 동아리 8팀을 운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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