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연당중학교는 4월 19일부터 1박2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당문화학교 심리상담캠프『우린 서로 어떻게 다르지?』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학교에서의 숙박으로 진행되며, 영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5명의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전교생 19명과 교사 8명 전원이 참여했다.

캠프의 주요내용은 너- 나 알아가기, 성격이란? 내 성격은 무슨 맛일까? 성격이 타고나는 거라고? 노는 것도 달라, 내 성격은 신의 선물이다, 이렇게 우린 다르구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자신과 타인의 성격유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관계성 향상에 이바지하며 학교폭력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당중학교 학생안전부장을 담당하고 있는 손숙희 교사는 “이번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을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상시 드러나지 않았던 학생들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하며 학생지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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