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컨설팅과 국내외 마케팅 통해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 유도

▲ 대전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대동하늘공원 모습

대전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대동하늘공원이 유망 관광지로 선정됐다.

대전 동구는 대동 산1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동하늘공원'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에서 실시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전 동구8경 중 하나인 대동하늘공원은 랜드마크인 풍차와 대전 시내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명품 전망대로 특히 야경명소로 유명하다.

공원에 오르는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골목비경으로 선정된 벽화마을이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골목투어로도 적합하다.

관광공사는 앞으로 선정된 곳을 대상으로 특별자문단을 운영할 것으로 보이며, 수요자 중심의 집중 컨설팅과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통해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된 관광 코스와 지역의 스토리를 개발해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펴 강소형잠재관광지 지원사업은 현재는 방문객이 많지 않지만(통계 기준 연간 10만 명 이하) 인기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망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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