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샘골교사회가 1월 2일 대전(충남권)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바라며 동화책 구입 목적 후원으로 (사)토닥토닥에 400만원을 후원했다.

샘골교사회는 그동안 어린이재활병원이 없어 제 때 제대로 치료와 교육, 돌봄을 받을 수 없었던 중증장애아동의 현실을 가슴아프게 바라봤다며, 이제는 제대로 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으로 이런 아픔 대신 희망을 선물하기를 바라며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화책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권오원(전 샘골어린이집 교사)씨는 “샘골후원기금은 신념과 열정으로 몸과 마음을 다했던 ”교사들의 젊은날”이라며 “교사들의 젊은날(후원기금)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 설립될 대전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에 그림책과 동화책으로 후원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토닥토닥은 샘골교사회가 후원한 동화책을 2021년 10월 개원예정인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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