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랑의일기 2018 가족사랑 수기대회 웅촌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
「학부모뉴스24-울산」울산사랑의일기쓰기협의회(이하, 울사랑 총재 염동옥)는 2018년 11월 24일 웅촌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수상자 및 가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사랑의 가족 수기대회 수상식” 을 진행하였다.
제8회 사랑의 가족 수상식의 목적은 심각한 저출산시대와 가족파괴를 극복하고 장애인-비장애인-다문화가정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고, 청소년들의 봉사체험을 통해 가족사랑을 글로 표현하여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진행하였다.
제8회 사랑의 가족수기 참여자는 총 179명 참여 하여 1차 A4용지 2매 이상 참여자 80명을 1차 선정하였고, 문학적 요소보다 내용의 진정성, 감동, 자신의 반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봉사활동 및 봉사정신을 20% 할애 하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심사위원장 김성수(울산고), 심사위원으로 박원숙(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권희완(연성대), 김형준(부산장애인e스포츠연맹회장), 장향구(시인)등이 참여했다.
이날 사랑대상에는 일반부 이순희(동구), 다문화부 태국 결혼이주여성(Nimnual Kritkamon) 등 총 6명이 수상하였고, 시장상 대상에는 김영숙(일반), 박정례(시유어게인), 시의장상 대상에는 다문화가족 이은영(베트남결혼이민자)님이 수상하였다. 가족사랑 표창에는 이상근(울산여고교장), 서병우(울산론볼연맹회장)에게 주어졌다.
청소년 최우수상에는 박대호(울산상고1), 박태형(세인고3)에게 주어졌고 모두 4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수(심사위원장)은 올해 대회는 “다문화가족들의 참여로 더 큰 의미가 있었고, 심사는 내용의 진실성에 큰 점수를 두었고, 청소년은 봉사의 진정성과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잘 표현한 학생에게 높은 상을 주었다” 고 심사평에서 전했다.
울사랑 관계자는 평소 장애인 및 다문화 부문 봉사활동을 묵묵히 펼쳐오며 더불어 사는 사회만들기에 앞장서온 분들을 추천받아 시의장, 남구청장, 중구청장, 울주군수 표창을 수여하였다고 전했다.
본 수상식은 올해 8년 째 울산광역시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우리 주변에서 묵묵히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분들을 격려하고 가족이 건강한 울산, 가족사랑실천운동으로 함께 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