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랑의일기 2018 가족사랑 수기대회 웅촌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

▲ 24일 웅촌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제8회 가족사랑수기대회 수상자 및 가족들

「학부모뉴스24-울산」울산사랑의일기쓰기협의회(이하, 울사랑 총재 염동옥)는 2018년 11월 24일 웅촌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수상자 및 가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사랑의 가족 수기대회 수상식” 을 진행하였다.

제8회 사랑의 가족 수상식의 목적은 심각한 저출산시대와 가족파괴를 극복하고 장애인-비장애인-다문화가정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고, 청소년들의 봉사체험을 통해 가족사랑을 글로 표현하여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진행하였다.

▲ 24일 수상식에서 최우수상 교육감상 및 교육장상을 수상하는 청소년들

제8회 사랑의 가족수기 참여자는 총 179명 참여 하여 1차 A4용지 2매 이상 참여자 80명을 1차 선정하였고, 문학적 요소보다 내용의 진정성, 감동, 자신의 반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봉사활동 및 봉사정신을 20% 할애 하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심사위원장 김성수(울산고), 심사위원으로 박원숙(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권희완(연성대), 김형준(부산장애인e스포츠연맹회장), 장향구(시인)등이 참여했다.

이날 사랑대상에는 일반부 이순희(동구), 다문화부 태국 결혼이주여성(Nimnual Kritkamon) 등 총 6명이 수상하였고, 시장상 대상에는 김영숙(일반), 박정례(시유어게인), 시의장상 대상에는 다문화가족 이은영(베트남결혼이민자)님이 수상하였다. 가족사랑 표창에는 이상근(울산여고교장), 서병우(울산론볼연맹회장)에게 주어졌다.

청소년 최우수상에는 박대호(울산상고1), 박태형(세인고3)에게 주어졌고 모두 4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24일 장애인부문 우수상 및 표창을 받은 가족들

김성수(심사위원장)은 올해 대회는 “다문화가족들의 참여로 더 큰 의미가 있었고, 심사는 내용의 진실성에 큰 점수를 두었고, 청소년은 봉사의 진정성과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잘 표현한 학생에게 높은 상을 주었다” 고 심사평에서 전했다.

울사랑 관계자는 평소 장애인 및 다문화 부문 봉사활동을 묵묵히 펼쳐오며 더불어 사는 사회만들기에 앞장서온 분들을 추천받아 시의장, 남구청장, 중구청장, 울주군수 표창을 수여하였다고 전했다.

본 수상식은 올해 8년 째 울산광역시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우리 주변에서 묵묵히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분들을 격려하고 가족이 건강한 울산, 가족사랑실천운동으로 함께 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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