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봉원중학교는 11월 9일(금요일)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현판 전달식을 진주시치매안심센터 담당자가 참석하여 교장실에서 가졌다.

선도학교 지정 계기는 지난해 치매극복걷기대회에 봉원증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10월 11일 진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전교생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바로알기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모두가 치매파트너로 등록하였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인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상식은 모든 국민이 갖추어야 할 필수 지식이 되었기에 앞으로 진주봉원중 학생과 교직원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과 치매 예방을 위해 힘쓰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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