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부 8개 종목에 45명 출전 47개 수상 -

대구 상서고등학교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은 지난 11월 6일 화요일, (사)대한미용사회 대구광역시협의회가 주관한 ‘제32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 경기대회’에 참가하였다. 학생부 커트 종목 외 7개 종목에 총 45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대구시장상 은상 1명(뷰티디자인과 2학년 김나영 양)을 비롯, 국회의원상 3명(뷰티디자인과 1학년 이설, 양수명, 2학년 정지민), 그 외 대회장상 금상 2명, 은상 2명, 장려상 13명, 예술상 17명, 창작상 7명이 수상하며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는 지역 미용인들의 열린 한마당 축제로, 전문 뷰티 인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장으로서 매년 큰 역할을 해왔으며, 일반부 14개, 고등학생, 대학생을 포함한 학생부 16개 등 총 30개 종목에 선수 400명과 관련 종사자 및 관람객 1천 500여 명이 참가 하였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 상서고는 성공적인 대회의 초석을 다졌을 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노력으로 산학 협력 및 뷰티산업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공로패를 수여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구시장상 고등부 은상을 수상한 뷰티디자인과 2학년 김나영(17) 학생은 “이번 미용 경기대회를 앞두고, 설레이기도 하고 많은 두려움도 있었지만,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그리고 평소 실전을 대비한 경기 연습을 열심히 해온 덕분에 실수 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수상을 시작으로 헤어미용인에 대한 더 큰 꿈을 키우기 위해 보다 크고, 많은 대회에 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상서고등학교 최우환 교장은 “미용분야의 기능전문인이 되는 과정은 비록 힘들고 어렵지만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의 미용기술을 연마 위한 열정과 성실성으로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을 칭찬하고 싶다. 이 대회 수상을 계기로 본교 뷰티디자인과는 지역 헤어 미용 명문고를 넘어 다양한 미용 분야에서도 지역 뿐 만아니라 전국 명문으로 당차게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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