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정관념을 깬 역발상으로 세상을 보라! ”-

 

“역발상을 다시 역발상하라!”

조웅래 ㈜맥키스 컴퍼니 회장은 합동군사대학교 간부들에게 고정관념을 깬 역발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고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가 되어 새로운 것을 창출할 수 있는 인재가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군에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을 위한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합동대는 10월 30일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역발상으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경영을 선도하는 ‘콘텐츠 메이커’ ㈜맥키스 컴퍼니 대표인 조웅래 회장을 초청하여 학교 간부들과 학생장교들과의 대화를 통해 군인이 왜 창의적 이어야 하며, 우리 군이 왜 역발상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웅래 회장은 ‘역발상을 다시 역발상하라’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고정관념을 깬 역발상의 사례들을 소개했다. 조 회장은 IT업계에서 소주제조 사업으로 변신하며 소주에 산소를 넣겠다는 생각을 과학적으로 실현하였다. 산소 많은 소주가 숙취해소가 빠르다는 연구결과를 바로 상품에 적용하여 기존 소주와의 차별을 통해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또한, 계족산에 황토를 깔아 14.5km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였으며 그곳에 성악가와 피아노를 올린 역발상으로 사람과 자연,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황톳길, 음악회라는 콘텐츠를 융합하여 계족산 황톳길을 창조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회ㆍ환경ㆍ문화ㆍ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였다. 이는 수많은 사람들과 공유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 결과 한국관광공사주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일반사회는 낡은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시각과 생각으로 창조된 수많은 것들로 인해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조 회장은 특히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이 발전함에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춰 우리 軍도 역발상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여 그것들을 적용하게 되면 우리 軍의 전투역량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역발상으로 사고의 패러다임을 바꾸면 우리 군의 발전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고 융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회장의 강연에 참석했던 육군대학 김태우 소령 “군인은 투철한 사명감과 군인정신으로 무장하여 조국수호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자칫 경직된 사고로 창조적 사고가 결여 될 수 있다. 오늘 강연을 들으면서 나 자신도 너무 딱딱한 사고를 가지고 살아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강연을 통해 창의ㆍ창조가 왜 중요한지, 앞으로 어떠한 시각으로 사고하고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강연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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