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사모 저출산극복 초등생 대상 인구인식 연극 출발

▲ 14일(금) 망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가족사랑 인구연극 진행모습

[부산=글로벌뉴스통신] 학교를사랑하는모임(이하 부산학사모)은 2018년 초등생 대상 첫 청소년인구인식연극을 동시에 실시하였다.

2017 합계출산율(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 수)1.05, 서울 0.84, 부산 0.98를 기록하는 등  저출산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올해 전반기 합계출산율은 드디어 0.97명이 될 것이 확실하다고 전망한다. 가히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추세라면 40년 쯤 뒤의 대한민국의 현주소는 어찌 될까?

▲ 14일망미초에서 인구인식개선교육과 인구연극을 진행한 인구강사 및 단원들 모습

청소년인구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부산학사모(상임대표 최상기)는 저출산극복 처방을 청소년인구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민간단체다. 

이번 교육은 1~6학년 전교생이 참여하여 저출산현상과 청소년들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저출산극복인구교육 및 인구연극 “우리는 가족이다”를 진행하여 연극을 통한 인구현상을 함께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 단체 박정례인구교육단장은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절벽은 이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짐이기에 학부모 및 시민들이 나서 찾아가는 인구교육 및 인구연극을 전개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고 하였다.

시유어게인 고민송 가족연극팀장은 “우리는 가족이다는 두 가정의 사례로 4명의 단란한 가족의 모습과 3인 가족이나 아들이 고등학교 때 사고로 죽고 두 부부만 사는 가족의 쓸쓸함을 비교하여 가족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고 그 취지를 전하였다.

부산망미초등학교는 201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인구거점학교로 지정되어 초등학생 대상 인구인식문제를 연구하는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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