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녕고등학교는 9월 8일(토)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알리는 축제가 운영된다.‘남녕人 알쓸신잡’ 이라는 주제로 남녕고등학교 학생 300여명이 참여하여 남녕고 교실 및 운동장에서 천체관측 이외에 과학 프로그램 35개, 수학 프로그램 7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과학 명문으로 거듭나고 있는 남녕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매해 도내 초‧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올해 6회를 맞이하였다.

남녕고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과학중점학교’로 도내 초‧중학생들에게 수학, 과학 분야의 다양한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수학,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상한 결과 300여명의 학생이 총 42개의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열정과 꿈, 도전이 가득한 장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학 부문‘수학과 함께하는 방 탈출 게임’외 6개 프로그램과 과학부문‘너만의 우주를 가져볼래?’외 22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아물리 파티!’,‘바이오 콘서트’,‘SCIENCE ART ZONE’,‘삐뽀삐뽀 뽀건통령’의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남녕고 김봉모 교장은“과학중점학교로서 남녕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여러 분야의 체험 활동을 통해 탐구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있으며, 수학‧과학동아리 활동 및 창의적 체험 활동을 하면서 터득한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이의 일환으로 남녕 수학과학 한마당 역시 학생들과 수학, 과학교사가 지역사회와의 만남을 위해 꾸준히 준비하였으며 올해는 특히 더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학교는 이에 적극적으로 지원, 장려하고 있다”고 행사를 주최한 취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