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최근 헌혈 수요 증가에 반해 헌혈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의 헌혈 독려에 적극 협조하여 매년 2회 본청 차원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채혈 훈련을 병행 실시하여 더 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을지훈련이 실시되지 않은 올해는 하반기 헌혈 운동을 별도 실시하여 헌혈 기증에 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헌혈 참가자를 증가시키기 위해 참가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도 주고 있다. 먼저, ‘교육훈련 시행계획’에 의거하여 도교육청에서 이루어지는 헌혈 참가자에게 사회복지 분야 상시학습 4시간을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헌혈에 참가하는 직원들에게도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 7조의 2규정’에 의거 공가를 부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청 내 방송과 업무 메신저를 이용한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도교육청 박하영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강원혈액원의 헌혈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매년 꾸준히 헌혈 운동에 참가하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과 연계한 채혈훈련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 산하 상지여자고등학교에서 교무행정사로 근무하는 강두원 씨는 10여년 간 100여회 헌혈 참여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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