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도 물리치는 저출산극복 인구연극 우리는 가족이다 인기

▲ 무더위 속 야외 무대에서 "우리는 거족이다"에 참가한 배우들 모습

학사모와 울주학사모 소속 저출산 극복 인구전문 연극단 시유어게인이 21일 범서생활체육공원(범서읍 천상)에서 개최한 『2018 울주지속가능발전 평생학습 체험대전』 야외 공연으로 인기를 끌었다.

심각한 저출산극복을 위한 가족연극 「우리는 가족이다」는 하늘이와 가빈이란 두 가족의 삶의 이야기를 전하여 자녀가 평생 행복을 전해 준다는 가족사랑 연극이다.

박정례 연극단장은 “대한민국의 저출산 극복 운동은 단순 주입식이 아니라 상황극을 통해 진행하여 주민들이 참여를 이끌어 보고자 하였다 "고 하며 "울주군이 이번 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주어 더욱 다듬어 확대 할 예정”이라며 “비록 날씨는 무더웠지만 우리의 의지는 꺾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 가빈이와 하늘이 부부와 선생님이 저출산의 문제를 토론하는 장면

이번 울주 지속가능 평생학습은 60여 개의 평생교육관련 기관과 단체, 학습동아리가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참여한 이번 제전은 울주군의 야심찬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사람이 희망인 울주를 만들겠다는 이선호 울주군수는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평생축제를 하게 되어 무엇보다 군민과 참여 시민들에게 죄송함”을 먼저 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주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내년에는 봄이나 가을에 꼭 여러분들을 모시겠다”고 했다.

김미혜 울주군 교육체육과장은 “무더위에도 찾아주신 주민여러분과 체험과 무대공연을 준비해주신 평생교육기관, 단체, 학습동아리 관계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울주군의 평생학습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연극 「우리는 가족이다」를 공연한 시유어게인See You Again)은 지난 5월 5월 어린이날 공연에 이어 이번에 두 번 째 야외공연이었다. 이 극단은 9월의 제6회 울산평생학습박람회와 10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 야외 특설무대에서도 가족사랑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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