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 학부모 강사가 전해주는 커피이야기

 

전남 강진대구중학교(교장 권종환)는 6일,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년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바리스타’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체험은 많은 사람들이 습관처럼 찾고 마시게 되는 대표적인 음료 커피에 대한 역사와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기 위한 도구의 명칭과 종류, 원리, 드립방법, 생두와 원두의 차이, 로스팅 정도에 따른 맛의 변화, 자몽에이드 만들기 등 다양한 맛과 향을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카페 운영이나 바리스타 직업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기준 학생은 “여러 종류의 커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재밌고, 추출 기구를 통해 커피를 내리고 시음해서 은은한 커피향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마라톤 스포츠 해설가인 김원식 진로상담 교사는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정 강사는 현제 학교의 학부모회 회장으로 강진군청 바리스타 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강진 중앙초교 방과후 교사로 활동하면서 7월중 강진군 마량면에 카페 개업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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