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나학교 독서 캠프 탐방 -

 숲나학교(대표 문상이)는 진리 안에 스스로 서서 인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을 키운다는 교육 목표로 2000년도에 설립되었다. 지식 기반 사회에서 폭넓은 독서를 통해 양질의 중요한 지식을 분별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는 취지로, 숲나-캠프와 숲나-방과후 학교로 시작되어 현재 까지 약 1,500여명이 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숲나학교의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숲나-플레 10년학교: 10세~20세 대상의 도시형 초, 중, 고 대안학교로, 2011년 9월 개교하여 고전어와 통합고전 읽기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숲나-캠프학교: 매년 여름, 겨울 방학 중 3주 집중교육으로 독서학습법 캠프, 그림책으로 철학하는 아이 캠프, 읽기전략 캠프를 운영하며, ▴숲나-Reading Study: 일반학교 학생 대상의 방과 후 학교로 읽기전략(우리글, 원서), 인문학습, 청소년 세계관, 그림책으로 철학하는 아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나-성인아카데미: 교사대학과 학부모, 일반인을 위한 매일 아카데미 과정으로 Reading Specilist 1급~5급, 읽기전략(우리글, 원서), 그엄마(그림책 읽는 엄마 모임), 史엄마(역사책 읽는 엄마 모임)이 있으며, ▴숲나-여행학교: 인문독서학습과 연계하여 세계로 떠나는 그랜드 비전 트립으로 2010년 인도, 중국, 러시아, 2011년 멕시코, 과테말라, 쿠바, 2012년 그리스, 터키 / 2013년 모스크바, 빼쩨르부르크를 탐방하여 세계를 보는 마음을 키웠으며, 2015년에는 이탈리아 로마를 탐방할 예정이다. 
 

숲나-캠프학교 운영의 특징으로는 3주(습관을 바꾸는 최소 기간), 고전 암송, 기초 학습과 독서 습관의 변화, 인문과정(文史哲)의 통합, 독서의 마무리인 나만의 책쓰기를 집중 운영하며 교육 내용은 기초 학습이나 독서 습관이 형성되지 못하고, 난독증이 있는 학생은 다독을 위해 바탕 과정(그림책 1,000권, 좋은책 100권, 고전 100권 독서), 속독과 정독이 되며 독서량이 많은 학생은 인문과정(문학과 다큐로 보는 한국근현대사, 문학과 영화로 보는 세계사), 학기 중 매주 인문학습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마무리를 위해 책쓰기 과정(동화책, 자서전, 한국사통사, 세계사통사)을 중점으로 학습 하고 있다.  

그간의 숲나-캠프 학교의 교육 성과를 보면, 교사 1인당 7~8명의 학생으로 구성하여 곁에서 같이 살아주는 교사로 인해 생각이 바뀌고, 표정이 변하며,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3주 캠프 후 변화된 습관으로 독서를 좋아하며 즐기게 되고, 거듭되는 암송으로 목소리가 커지고 자기 표현력이 향상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게 된다. 모든 활동 후 한바닥 글쓰기를 하여 글로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이 향상되어 가고 있다. 내재된 이러한 결과로 학교 성적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숲나-캠프학교에 참가는 전국의 6세~고등학생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네이버의 숲나카페에 덧글로 신청하거나, 070-7656-8328, 010-8967-0981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55회 독서학습법 캠프가 2015년 1월 5일부터 1월 24일까지 충남 청양군 대치면 산꽃마을체험관에서 합숙으로 진행 중이고, 이후 1월 26일 부터 2월 1일4까지 3주 읽기 전략 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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