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은 4‧3 7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4‧3 관련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평화와 인권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 2018‘학교로 찾아가는 4‧3 관련 작가 강연회’를 운영하고 있다.

탐라중학교 등 9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를 집필한 신여랑 작가를 초빙해 청소년의 시각에 맞추어 4‧3에 대한 설명과 책에 대한 소개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6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해당 학교에 작가가 직접 찾아가서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4‧3에 대해 이해하고 기억을 공유‧계승함으로써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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