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대구중학교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웃음체험의 날 행사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 장오영 연극인을 초청하여 인성교육을 위해 학생들이 교실과 공부를 떠나 스트레스, 우울증, 따돌림, 미래 꿈에 대한 고민 등 청소년기의 정신건강을 웃음과 놀이로 치료하고 자존감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웃음을 통해 질풍노도의 시기인 중학생 시절에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긍정적인 사고를 길러 주는 웃음 교육이야말로 학생들이 즐겁고 신명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웃짱 대회, 마음열기, 명랑운동회, 공동체게임, 릴레이게임, 축복의 시간, 행운권 추첨으로 모두가 웃음이 그치질 않았다.

또한 1학년 이소연 학생은 “태어나서 가장 많이 웃어 본 것 같다며 선후배와 함께 좋은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사를 기획한 손성욱 교무부장은 “웃음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얼굴과 낙하산은 펴져야 산다”라며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해 우리는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감사하고 웃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