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연수원은 도서지역 중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영어캠프 「2018 Reach for the World Camp」를 시작하였다. 캠프는 올해 2개 기수로 편성하여 운영하게 되는데 1기는 강화교육지원청 소속 중학교 6개교, 총 61명의 학생들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2기는 남부교육지원청 소속 서해 5도 중학교 3개교, 총 4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캠프는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영어교사들과 함께 학습하며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위주의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프의 주제는 유엔 총회가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로 학생들은 연수원 소속 원어민교사들과 함께 SDGs 알기, 환경 텀블러 만들기, 영어 포스터 제작과 발표에 이르기까지 활동 위주의 협업 활동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함양할 예정이다. 또한 사단법인 위드와 코피온 소속의 세계시민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와 빈곤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도약할 기회를 갖는다.

앞으로도 외국어교육부에서는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한 영어교육을 적극 지원할 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취업지원 외국어 교육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지원 등 인천의 외국어 교육 및 국제 교육 인프라 확장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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