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강경중학교는 5월 2일 오후 3시 다목적강당 청솔관 및 골프존에서 ‘함께하는 강중, 100년의 새로운 약속’이라는 주제로 유원골프존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관한 유원골프존은 강경중 11회 동문인 (주)골프존뉴딘홀딩스 김영찬 회장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위치한 모교의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새로운 배움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증한 것이다.

11억원의 재원을 투입하여 최신식 설비로 구축된 골프존은 골프교육장, 골프연습장, 북카페로 구성되었으며, 건축면적 606.92㎡ 연면적 528.97㎡의 규모로 총 6타석 목조 건물로 석달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지철 교육감, 조치연 도의원, 김원태 도의원, 박승용 시의원, 문일규 교육장, 신주현 논산경찰서장, 현돈석 노인회장, 박덕만 채산5리 이장, 김태진 총동창회장, 정인주 학교운영위원장, 각급학교장, 마을 어르신, 동문, 학부모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하여 기쁨을 함께 하였다.

백국현 학생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존경하는 선배님 덕분에 농촌지역에서도 도시학생들 못지 않게 좋은 시설에서 좋은 장비로 상상해보지도 못했던 골프교육을 받게 되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새로운 꿈과 희망이 생겼다.”라며 “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여 우리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참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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