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2018년 주민참여예산을 지원 받아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1교 1학부모 음악교실을 전국 최초로 서울당서초,서울백산초, 서울대동초, 서울문백초, 서울오류초, 서울신영초, 우신고 등 7개교에서 운영한다.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1교 1학부모 음악교실”은 학생의 정서함양과 동시에 참여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제고하고, 학교발전과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1교 1학부모 음악교실 지원』,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1교 1학부모 음악콘서트 지원』 두 가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1교 1학부모 음악교실 지원』사업은 가야금, 첼로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하며,『1교 1학부모 음악콘서트 지원』사업은 “배움을 나눔으로!”라는 주제로 학부모가 배운 학습의 결과물을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교육기부(졸업식, 학예회, 지역행사 등) 활동을 위한 실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이의 감성과 인성은 길러주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은 학교와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통합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1교 1학부모 음악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가 대화도 드물고, 볼 기회가 자주 없어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이번에 음악교실에 참여하게 되면서 아이가 저에게 먼저 말을 걸고, 대화하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이일순 교육장은“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배움의 결과물을 학교와 지역사회에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는 등 공감과 나눔이 있는 남부 평생교육을 보여 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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