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와 「다솜」은 4월 17일(화) 부터 26일(목)까지 문인화 전시회와 특수교사 작품전을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제3회 인천문인화작가회전’이 열리는데 전통과 현대미가 어우러진 작품 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인천문인화 작가회는 인천의 대표 문인화 단체로써 각자의 위치에서 예술의 심오함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참여 작가 중 초원 윤석애 작가는 “전통 문인화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색채의 맛을 살리며, 복(모란)을 기원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다.”라고 말했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인천시교육청 소속 특수교사 12명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손끝으로 전하는 특수교육’전시회를 연다. 수어, 점자, 장애 교육에 대한 내용 등을 캘리그라피와 회화로 표현하였다.

참여 작가 중 한문주 선생님은 “자칫 무거운 주제로 볼 수도 있지만, 장애에 대한 내용을 예쁜 손글씨로 그려 누구나 쉽게 특수교육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수교육으로 예술적인 접근을 시도한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의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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