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도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배움중심수업 연구회를 공모·운영한다.

3월 16일까지 공모, 심사를 거쳐 총375팀의 연구회를 선발하고, 연구회 1팀당 200만원씩 총7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연구회는 현장의 수업연구 활동 지원, 동료 교사 간 수업 공개와 나눔을 통해 수업 중심 학교 문화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수업 컨설팅, 수업나눔축제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기회도 마련한다.

연구회 운영은 수업의 전문성을 갖춘 수업명사가 담당하는데, 현재 경남에 배치된 186명의 수업명사가 권역별 수업개선 연수회, 역량 강화 연수, 워크숍, 세미나 등을 실시해 도내 교사들의 지속적인 배움중심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기복 초등교육과장은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인 배움중심수업 연구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겠다.”며, “앞으로도 배움 중심의 새로운 교육을 위한 수업문화를 조성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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