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3월 15 일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분야별 12 명의 전문가 인권지원단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강북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지원단은 교수학습지원과장, 담당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Wee 센터 전문상담교사, 특수학교 교감, 울산 중부 ·동부 여성수사청소년수사팀장, 학부모, 성교육전문가 등 12 명의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강북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침해에 대한 사전 예방 차원으로 매월 학교를 방문하여 지원하는 정기현장지원과 장애학생 관련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피해학생 지원을 위한 특별지원 등으로 구분된다.

정기현장지원을 통해 더봄학생 (폭력의 위험에 노출된 학생 ) 지원 및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교육 ·연수 지원 등이 이루어지며,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즉시 조치 및 유관기관 협력 등으로 더 이상의 인권침해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지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권지원단의 학교 현장지원, 교육 지원을 통해 인권보호 및 장애학생의 학교폭력, 성폭력을 미연에 방지하여 장애학생의 행복교육을 실현시키기 위한 교육 및 상담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